
브루어리 랩 1차는 새로운 AI 기능을 익히는 교육보다, 창작자가 AI를 사용하며 마주하는 질문을 함께 다루는 과정입니다. **전유진·홍민기 작가(서울 익스프레스)**는 5주간 텍스트와 이미지, 코드라는 창작의 언어를 따라가며 저작권, 학습데이터의 편향, 비슷해지는 결과물, 기술 의존과 창작자의 주체성을 논의합니다.
현대무용, 문학, 미디어 아트 등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여자들은 질문에 동의하는 순간마다 원 가운데로 한 걸음 나오며 AI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도구로서 AI 사용 여부에서 출발하여 창작자의 취향과 주체성, 기술에 대한 의존 문제에 이르기까지 현재의 우리는 어떤 환경에 놓여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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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여러분도 아래 질문을 보고 생각해 보세요.
질문이 바뀔 때마다 원 안의 풍경도 달라졌습니다. 대부분이 동시에 앞으로 나오기도, 몇 사람만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서도 경험과 판단은 서로 달랐습니다.
AI를 활용해 전혀 다룰 줄 몰랐던 프로그램과 코딩을 시작했다는 참여자, 작업의 아이디어를 얻거나 광고 제작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참여자의 경험이 이어지는 가운데 AI가 만든 문장을 자신의 말투처럼 고치는 데 오히려 많은 시간을 썼거나, 매끄러운 결과에 기대다 보니 정작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설명하기 어려웠다는 경험도 공유되었습니다.



AI 시대의 글쓰기 교육을 고민하는 교수자, 자신의 안무와 몸의 감각을 새로운 기술과 연결하려는 무용가, 패션과 이미지 작업에 AI를 적용하는 창작자, 문화예술 분야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참여자까지 영상과 미디어, 문학과 번역, 건축과 문화연구처럼 분야는 서로 달랐지만 대부분 이미 시도하고 있는 작업이 있거나 이번 수업을 통해 구체화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전문성과 문제의식이 모이는 시작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확신은 다른 참여자에게 새로운 질문이 됐고, 누군가의 불편함은 또 다른 사람에게 익숙한 경험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첫 시간에 꺼내놓은 서로 다른 질문들은 이후 남은 네 번의 만남 속에서 계속 변하고 연결될 예정입니다. 각자의 고민이 다른 사람의 창작에 새로운 단서가 되고, 서로의 경험이 다음 실험의 출발점이 되는 커뮤니티가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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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오픈 프롬프트 커뮤니티 운영사무국 (주식회사 아트로버컴퍼니) T. 02-766-6791 E.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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